설연휴전 주문하고 2022.2.4 기다리면 TACCIA만년필을 받았습니다.
화면상으로 볼때보다 멋있고 사이즈가 크네요....
몽블랑 149와 비교해도 더 클정도니까요...
TACCIA Winter's Breath Empress.... 생소한 브랜드이긴 했어도
일단 디자인에 반해버렸고....
Sailor와 닙을 공유한다고 해서 믿고 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까지는 오로라의 필감을 좋아했습니다.
사각거리면서 부드러운...
그런데 오로라는 같은 시리즈, 같은 사이즈의 닙이라 해도 필감의 편차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처음경험했던 세일러펜( KOP 마끼에 사쿠라 나가레....)의 필감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일러의 필감을 믿고 TACCIA Winter's Breath를 구입하게됐죠
받아서 같이 들어있던 잉크를 넣고 처음 써보는데.....
역시 잘샀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개인적으로 필기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오로라보다는 살짝 약한 사각거림에.....상당히 부드러운 필기감....
잉크흐름도 충분하지만 과하지 않습니다.
펜이 굵고 두꺼워 손이 작은사람은 좀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필기할때 밸런스도 잘맞는듯 합니다.
적지 않은 금액의 펜이지만....디자인,필기감 모든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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